소녀시대 서현이 할리우드 진출 오디션으로 꾸며진 몰래카메라에서 폭풍연기를 보여줬다.
12일 방송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소녀시대 효연과 수영이 의뢰한 서현의 몰래카메라로 꾸며졌다.
이날 서현은 할리우드 오디션으로 알고 찾은 오디션 장소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쪽대본에 몰입해 폭풍 연기를 선보였다.
서현은 자신의 인생을 1인 극으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몇 초도 안 돼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의뢰를 요청한 수영과 효연도 눈물을 흘렸다.
오열 연기에 이어 바가지 머리를 쓰고 샌드위치를 먹는 먹방을 선보였다.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댄서역할로 서현은 샌드위지를 먹다 뱉고 샌드위치를 던지기까지 했다.
결국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지며 서현은 “너무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원래 연기 욕심이 많다”며 “할리우드 오디션이라는 기회가 주어진 게 너무 감사하기도 했고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에 수영은 “서현이가 너무 열심히 해줘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