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레드벨벳 웬디, 멤버 예리와 자리 피하려는 광수에게 “왜 저래”

입력 2017-02-12 20:00
사진=방송화면 캡처

레드벨벳의 웬디가 광수를 비난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브레이크 Week’ 특집으로 꾸며지며 걸그룹 레드벨벳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찜질방에서 레이스를 벌이던 중 레드벨벨의 등장에 열광했다. 하하-아이린, 웬디-송지효, 김종국-슬기, 이광수-예리가 팀을 이뤘고 레드벨벳과 짝을 이루지 못한 유재석과 지석진은 짝을 이뤘다.

레드벨벳의 합류로 멤버들은 ‘제주 올레길 경보 커플 팔찌 레이스’를 펼쳤다. 지석진-유재석 팀이 먼저 탈락하며 열세에 몰린 이광수는 갑자기 “예리와 둘이 얘기 좀 하다 올게요”라며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이에 멤버들은 “왜?”라고 묻자 광수는 “날 조금만 더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했다.

이에 웬디는 “오~ 왜 저래”라고 대꾸했고 광수는 “왜 저래?”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