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015년 10~12월 공정위가 삼성SDI의 삼성물산 주식매각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에 청와대가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청와대가 이 부회장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조직적 지원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공 일자리 81만개’ 공약 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사회복지 공무원 25만명, 소방·경찰·우정직 공무원 17만명을 뽑는다는 공약에 “공무원 공화국 만드냐”는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새누리당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보수진영에서 인지도가 높고 논리력을 갖춰 경쟁력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은 “이런저런 말이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안이 최근 지린성 옌벤에서 한국계 미국인 목사, 조선족, 탈북자 등 일행 4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과 한국대사관이 행방을 확인 중입니다. 특히 이들 중 탈북자는 강제북송의 위험이 있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