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각장애 아동과 케이크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삼성농아원에 참치캔과 세안용품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청각장애 아동들과 발렌타인데이 기념초콜릿과 케이크를 만들기도 했다.
취임 후 첫번째 활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나눔을 펼칠 수 있는 연합봉사활동이 수도권에 한정되지 않고 더욱 폭넓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연 7회 이상 봉사활동을 기획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에서도 3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