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2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당리역 구간 당리역 전방 200m지점에서 천장 환풍구 구조물이 열차와 선로위로 떨어져 열차가 멈춰섰다.
사고가 나자 열차 탑승객 150여명은 10여분 간 객실에서 기다린 뒤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고 이동했다.
이날 사고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동~신평역 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구조물을 처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