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력해 성동구청 9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총 3일간 20시간에 걸쳐 퇴직 후 변화관리,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안성맞춤 내 일(JOB)찾기, 성공적인 취업전략 등을 교육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100% 참석하면 참여수당 5만원을 지급한다.
또 직군별 동아리를 구성해 취업특강, 취업박람회 참여를 연계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직자 상호간 취업노하우나 취업성공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또 성동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구직 및 퇴직 예정인 만 40세 이상 성동구민 30명을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gorgeous0911@sd.go.kr) 또는 팩스(02-2286-5944)로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