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300만 시민행복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중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7년 인천시 원도심 활성을 위한 공원 내 물놀이시설 대상지에 중구 영종도 공원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원 내 시설형 수경 놀이터(470㎡, 105명 수용) 및 전소천 계류형 놀이터(250㎡, 55명 수용), 기타 조망대 및 휴게공간, 화장실 조성 등이 있다.
오는 7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개장하는 목표다.
중구 관계자는 “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으로 영종지역 아이들에게 부족한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해 어린이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겠다”며 “영종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