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가 국민일보 목회자포럼·기독여성리더스포럼과 공동으로 교육지원을 통한 기독교 가치 구현을 목표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서류심사(사진)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최종 합격생들은 등록금(1억6000만원) 전액을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로부터 지원 받으며 2년간 호텔조리·호텔제과제빵·관광식음료 등의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공부한다. 졸업 후에는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100% 취업 지원을 받고, 본인이 원할 경우 정규학사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뿐 아니라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다.
문숙정 본부장은 “소외계층이나 미자립교회 목회자·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장학생들을 뽑았다”며 “앞으로 장학지원 사업을 더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공생 등 기술교육을 통한 섬김과 나눔 정신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