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강남, 드디어 고정멤버 됐다…김병만과 '고정브라더스' 결정

입력 2017-02-10 22:49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가수 강남이 '정법' 고정 멤버로 선정됐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남이 고정멤버로 확정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김병만과 함께 등장했고, 김병만은 강남을 향해 "나이는 어리지만 친구 하기로 했다"며 절친 강남을 소개했다.

이에 강남은 "고정이 됐다는 소리는 오늘 처음 들었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김병만과 '고정 브라더스'를 결성하며 끈끈한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두 사람은 '코터 마나도'에서 80m 절벽 하강에 도전했다.

강남은 "난 하기 싫은데 같은 팀이 병만형이라 어쩔 수 없다"라며 울상을 지었고, 능숙하게 절벽을 내려가는 김병만과 달리 "무섭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위험한 코스에도 굴하지 않고 무사히 절벽을 내려오는데 성공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