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써마지 결합, 맞춤시술이어야 건강하고 자연스런 재생 유도

입력 2017-02-10 18:41

20대 후반부터는 자외선, 스트레스, 표정 등 외부 요인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한 이유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곤 한다. 이렇게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노안으로 보이는 원인이 되므로 젊은 층들 사이에서도 큰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능성 화장품이나 마사지 등 관리만으로는 원래의 탄력 있던 피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탄력 있고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이 되고자 리프팅 시술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의 처짐이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잡아주는 처진얼굴 리프팅시술은 초음파, 레이저리프팅, 실리프팅 등으로 리프팅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이 가운데 두가지 시술을 결합한 비수술, 비절개 방식의 ‘울써마지’ 와 같은 얼굴리프팅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해운대센텀 뮬 피부과 최윤덕 원장은 “울써마지는 피부 가장 깊은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강력한 리프팅 효과가 있는 ‘울쎄라’와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를 빈틈없이 조여 주는 타이트닝 효과의 ‘써마지’를 결합한 리프팅 레이저 시술이다”라고 소개했다.

울쎄라는 레이저나 고주파가 침투하지 못하는 피부 깊숙한 근막층(SMAS)까지 침투해 피부 속부터 끌어올려주는 시술로 V라인 만들기에 최적화된 장비로 현존 가장 높은 강도의 초음파 레이저로 불릴 만큼 큰 리프팅 효과가 있다. 써마지CPT는 피부의 가장 얕은 층에서 표면을 조여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타이트닝 레이저로, 얼굴전체의 탄력증진 및 넓어진 모공과 거칠어진 피부결,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최 원장은 “리프팅과 탄력의 두가지 레이저 울쎄라-써마지를 결합하면 더 빠르고 강력한 리프팅이 가능하다. 이는 물리적으로 당기거나 채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부터 전체적인 자극을 주어 리프팅과 재생을 시키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시술이다. 까다로운 주름과 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으며, 피부가 전체적으로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피부 나이, 노화 정도, 노화 부위에 따라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험이 많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시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뮬피부과 측에 따르면 리프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피부과전문의가 정품 장비와 정품팁을 이용해 직접 시술해야 하고, 피부 두께와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주름과 근육의 방향에 따라 부위별 샷수와 팁, 출력 수준을 다르게 한 개인별 맞춤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이처럼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맞춤 리프팅 시술을 받아야만 피부 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동안 피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