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신협,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 추진키로

입력 2017-02-10 18:17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정성기 협회장)는 9일 인천한마음신협(최재영 이사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인천한마음신협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자원봉사, 행사교류, 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내용에 상호 합의한 것이다.

인천한마음신협 최재영 이사장은 “간석동에 위치한 한마음신협에 발달장애인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이분들이 일상생활에서의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신협은 인천시 발달장애인 대표 기관인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한 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및 인식개선 사업 등 기타 제반 사항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정성기 협회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발달장애인을 위하여 여러모로 뜻을 함께하여 주심에 1만 6백여명의 인천시 발달장애인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하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