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새 유아 애니메이션 '장난감 요정- 뚝딱맨' 오는 3월 1일부터 첫 방영

입력 2017-02-10 14:45
사진= EBS 새 유아프로그램 ‘장난감 요정- 뚝딱맨’

장난감 블럭을 활용한 교육적 요소와 재미, 감성적 스토리의 유아 3D 애니메이션 ‘장난감요정-뚝딱맨’이 오는 3월 1일부터 EBS에서 매주 수, 목 유아 시간 프라임 타임인 오전 8시30분, 오후 5시 45분에 편성해 첫 방영을 시작한다.

'장난감 요정, 뚝딱맨'은 트러블메이커인 툴툴맨이 마법으로 심술을 부려 문제가 발생하면 장난감 친구들은 뚝딱맨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우며 요정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아름다운 감정을 담고 있는 수정하트를 모아 수정구슬을 완성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2006디지털콘텐츠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총감독이자 원작자인 최진 감독의 작품인 ‘장난감요정, 뚝딱맨’은 ㈜에넴과 EBS가 공동제작하고 ㈜삼지애니메이션에서 사업 대행한다.

사진= EBS 새 유아프로그램 ‘장난감 요정- 뚝딱맨’

또한 ‘SPP Character 2014 프로젝트 컴피티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4 유아용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방송은 3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를 주 시청층으로 하며 블럭 장난감인 뚝딱맨이 블럭으로 사물에 대한 쓰임(기능적 인지)과 형태적 특징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추리하고 유추하는 체험학습 애니메이션이다.

더불어 춤과 노래를 통한 세미 뮤지컬 형식으로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됐으며 서로 돕고 때로는 희생하고 배려하면서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아픔을 감싸주는 과정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운 감정들을 배워갈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넴 주경환 대표는 “오는 2월 14일에 청담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에서 ‘장난감요정, 뚝딱맨’의 제작발표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