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미국종합격투기 UFC 페더급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UFC가 9일 발표한 공식 랭킹에서 정찬성은 페더급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찬성은 지난 5일 UFC 104에서 데니스 버뮤데즈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3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웃었다. 정찬성은 2013년 2월 페더급 3위로 개인 최고랭킹을 기록한 바 있다.
페더급 1위에서 8위까지의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 챔피언은 조제 알도이며, 맥스 할러웨이(1위)를 시작으로 프랭키 에드가(2위), 리카르도 라마스(3위), 컵 스완슨(4위), 제레미 스티븐스(5위), 앤서니 페티스(6위), 찰스 올리베이라(7위) 야이르 로드리게스(8위) 순이다. 한편 ‘슈퍼보이’ 최두호는 버뮤데즈에게 11위 자리를 내주면서 12위로 한계단 추락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