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가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이 합의내용 유출을 이유로 약속한 대면조사를 거부한 사실을 공개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청와대와 특검이 강대 강으로 맞서는 형국입니다.
최순실씨는 갑자기 특검 조사를 받겠다고 나섰습니다. 왜 갑자기 태도가 바뀌었을까요. 뇌물 혐의 조사를 먼저 받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예상 질문지’를 넘기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이 대면조사를 거부한 이유도 설명됩니다.
샤오미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추락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이 순조롭지 않습니다. 저가 중심 라인업과 온라인에 의존한 유통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 내수 시장은 오포, 화웨이, 비보가 장악했습니다.
힙합가슈 션이 의류브랜드 판매대금 1017만원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했습니다. 베이비박스는 주사랑공동체교회 이종락 목사가 부득이하게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