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박 대통령, 조사 거부”… 격앙된 특검

입력 2017-02-09 15:30
사진=뉴시스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가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이 합의내용 유출을 이유로 약속한 대면조사를 거부한 사실을 공개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청와대와 특검이 강대 강으로 맞서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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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는 갑자기 특검 조사를 받겠다고 나섰습니다. 왜 갑자기 태도가 바뀌었을까요. 뇌물 혐의 조사를 먼저 받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예상 질문지’를 넘기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이 대면조사를 거부한 이유도 설명됩니다.



샤오미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추락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이 순조롭지 않습니다. 저가 중심 라인업과 온라인에 의존한 유통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 내수 시장은 오포, 화웨이, 비보가 장악했습니다.



힙합가슈 션이 의류브랜드 판매대금 1017만원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했습니다. 베이비박스는 주사랑공동체교회 이종락 목사가 부득이하게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