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귀농 팔씨름대회-제1회 전국팔투사대회’가 3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만 18세 이상 55세 미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 및 준결승은 3전 2선승제로,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상금은 국내 팔씨름대회 중 최고 수준이다. 총 상금 350만원 규모로,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이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12월 전국팔투사대회(마스터즈)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4등부터는 순위결정전 없이 체중이 적은 선수가 우선 랭크된다.
이번 팔씨름 대회는 3월 10~12일 열리는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내 중앙 무대에서 개최된다. 입상자들은 12일 일반인 대상 행사인 ‘청춘아~ 한판 붙자!’에 참여, 일반인과 팔씨름 버티기를 진행한다. 박람회 현장에 방문한 일반인이 팔씨름 대회 입상자를 상대로 10초 버티기에 성공하면 성공한 시민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성공한 시민의 이름으로 50만원을 기부한다.
팔씨름 대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팔(회장 김학수)이 주관한다. 팔씨름 대회 참가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 귀농의 서막 청춘 귀농·귀어 프로젝트’는 3월 10~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은퇴세대 뿐만 아니라 청년층까지 아우르는 각 지자체별 지원정책 및 귀농귀촌 교육, 청장년층 취업 및 창업 지원교육, 농어업관련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전재우 기자
“힘 좀 쓴다면 도전해 보세요”…‘청춘귀농 팔씨름대회’ 성황리 접수중
입력 2017-02-0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