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출근시간 혼란… 원인은 “열차 출력부족”

입력 2017-02-09 12:38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 계단 자료사진. 사진=국민일보 DB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의 원인은 열차 출력부족이었다.

 서울메트로는 9일 “오전 8시38분쯤 2호선 신도림역 내선 열차의 출력 부족으로 승객들을 하차하게 조치하고, 문제의 차량을 기지에 입고했다”고 밝혔다.

 출근시간 2호선 운행 지연은 혼잡을 야기했다. 2호선 내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진 시간은 4~8분 정도였다. 하지만 이용자가 많은 노선인 탓에 혼란이 컸다. 지금은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대기 열차를 신속히 투입했다”며 “현재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