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에 오는 28일부터 열차 4량이 추가 운행돼 출퇴근 시간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9일 “더불어민주당 경의선 구간 국회의원 모임이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열차 증편 운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의 경의선 문산~용산 전동열차 증편운행 계획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평일 출·퇴근시간에 4량 편성열차를 4회 증편한다. 주말 및 휴일에는 열차 1량씩을 추가 운행한다.
박 의원은 “열차 증편으로 운행간격이 평균 8분에서 5분대로 좁혀져 조금 숨통이 트이는 출퇴근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