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변수미와 결혼한다.
스포츠동아는 이용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시절 거주하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를 떠나 서울 시내에 신혼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부인 변수미씨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올 봄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검소하게 치를 계획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1년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2012년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후 지난 7일 요넥스에 입단했다. 배우 변수미씨는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