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8일 오후 8시20분쯤 인천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OZ743편이 회항해 오후 11시30분쯤 인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해당 비행기는 엔진결함으로 인해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는 “아시아나 항공이 비상착륙 1시간여 뒤인 9일 오전 0시40분쯤 대체 항공기를 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
방콕행 아시아나 여객기 회항…40분 뒤 다시 이륙예정
입력 2017-02-09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