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문 면접관이 뜨고 있다. 공기업 · 준정부 기관 인사 운영 지침을 보면 채용을 위한 면접시험 시 외부 관련 전문가를 위원으로 참여시켜 시험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돼 있다.
인사전문가 그룹 시너지컨설팅이 최근 수준 높은 전문 면접관 양성 1차 과정을 성황리에 완료하였다고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전문면접관 PI(Professional Interviewer) 양성과정은 민간자격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격(등록번호2013-2300) 중 하나이다. 지난 4일과 5일에 1차 양성과정을 마쳤고, 올해 이와 같은 과정을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너지컨설팅의 전문 면접관 자격 양성과정 참가 대상자는 법인/기관/단체의 인사 채용관련 부서 관리자급 이상, 공공기관의 임원 및 부서장, 대학교수 및 입학사정관, 전문직 종사자 등 해당 조건 경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다. 해당 양성과정을 수료한 대상자에 한해 국·공립 및 대기업 전문 면접관 POOL에 등록하여 실제 전문 면접관으로서의 역할을 부여 받는다.
시너지컨설팅은 국민건강보험, 기술보증기금, 서울특별시, 신용보증기금, 한국관광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연 180여 공기업에 전문 면접관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전문 면접관 자격 양성과정에 참여한 사람에게 해당 자격증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업체의 파트너 컨설턴트로 등록시켜 채용·선발 컨설팅 프로젝트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역량개발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전문 및 예비 면접관은 이번 과정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전화 및 팩스, 이메일로 문의를 받고 있으며 다음 교육일정은 오는 4월 8일과 9일로 예정돼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