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 정다은… 아나운서 선후배서 부부로

입력 2017-02-08 11:31 수정 2017-02-08 12:13
방송인 조우종(왼쪽)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2012년 4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7회 초록동요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다음달 16일 백년해로를 시작한다고 연예매체 TV리포트가 8일 보도했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이미 연인 관계로 결혼을 약속했다. 예식의 날짜와 장소를 잡은 소식이 전해진 것은 처음이다. 이 매체는 K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3월 16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예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같은 방송사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5년 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입사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지난해 10월 KBS에서 퇴사했다. 정다은은 2008년 같은 방송사 34기 공채로 입사한 현직 아나운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