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16일 오후3시 노안과 시력교정술 공개강좌

입력 2017-02-08 09:44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6일 오후3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노안과 시력교정술’을 주제로 무료공개 해피아이(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라식센터 센터장이기도 한 정재림교수가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가 들면 눈에도 여러 변화가 발생하는데 80세가 되면 10대에 생성되던 눈물의 20%밖에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수정체는 점점 탄력성을 잃어 조절능력을 잃게 된다.

노안은 이처럼 조절능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함으로써 근거리가 잘 안 보이고, 근거리 작업 후 쉽게 피로하며, 대론 두통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가리키는데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40세 경부터 시작된다.

정재림 김안과병원 교수는 “노안의 해결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돋보기 안경이 가장 확실한 치료이며, 백내장이 동반되어 시력이 0.5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