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보는 뉴스] 농민도 소도 울음… 구제역 살처분 현장 르포

입력 2017-02-07 17:43
사진=뉴시스

자식처럼 키우던 소인데 땅에 묻어야 합니다. 농민들은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소를 키우는 농가 6곳 중 5곳이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 전북 정읍의 한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박영수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공소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공모자로 적시됐습니다. 이규철 특검보는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10일쯤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직 의사들이 해부용 사체를 직접 살펴보는 ‘카데바 실습’을 하면서 사체 일부를 노출하는 인증사진을 SNS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의학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사용해야 할 시신을 배경을 삼아 비판이 거셉니다. 카데바 실습실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