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아시아 팬들 만나러 … “마지막 일정은 서울”

입력 2017-02-07 10:55

배우 소지섭(40)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7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소지섭 아시아 팬미팅 투어 ‘트웬티: 더 모멘트(TWENTY: The moment)’가 오는 4월 2일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등지에서 개최된다”며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은 4월 29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일본 팬미팅에 이어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만나게 됐다. 소지섭은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마련했다.

51K 측은 “오랜만에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소지섭은 2015년 팬미팅에서 힙합 필(feel) 충만한 무대를 꾸미는 한편 감미로운 책 낭독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팬미팅 관련 상세 일정은 추후 소지섭 공식 홈페이지 소지섭닷컴(sojisub.com)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국내 팬미팅은 오는 4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팬미팅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소지섭은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