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협회(회장 진세식·사진 오른쪽)는 지난 2일 오후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유디치과강남역점에서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구강건강 증진 및 진료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유디치과협회는 앞으로 생존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후원사업 및 의료복지서비스를 광복회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광복회는 나라를 위해 노력하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유지를 계승하고 민족통일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현재 전국 15개 지부에 독립유공자 및 유족(독립유공자 가족 중 1인), 약 7000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유디치과는 독립유공자를 포함 약 3만여 명에 이르는 광복회 회원 및 가족 모두에게 비급여 치과진료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광복회측에 약속했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유디치과는 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