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하프타임쇼 장식할 레이디 가가 대기실

입력 2017-02-06 10:01
레이디 가가는 6일 인스타그램에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위한 대기실 사진을 올리고 “워밍업(Warming up)”이라고 적었다.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제51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화려하게 장식할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대기실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열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의 대기실에서 안무를 연습하는 영상, 피아노를 치는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풋볼 헬멧과 상의는 분홍색이었다. 하의는 평소 과감한 퍼포먼스를 즐기는 그녀답게 검은색 속옷만 입었다.

 올 시즌 전미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만난 팀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랜타 팰컨스다. 뉴잉글랜드는 팀 통산 5번째 우승으로 사상 최다 타이틀을 노린다. 애틀랜타는 사상 첫 우승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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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볼 시청자는 1억명 이상이다. 입장권 가격은 평균 6400달러(약 728만원), 중계방송 광고는 30초당 500만 달러(약 57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