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미려, 당장 콘서트를 열어도 될 놀라운 가창력 선보여

입력 2017-02-05 18:56
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미려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팥의전사 호빵왕자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무대로 구성됐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별꼴이 반쪽 황금별’과 ‘이태원에 놀던 달아’의 대결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선곡해 가창력을 겨뤘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성의 하모니에 랩까지 더해져 평가단은 환호했다.

투표결과 달아가 황금별을 누르고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황금별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황금별은 개그우먼 김미려였다. 그는 “개그우먼이지만 사실 음악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며 “고교 시절 크레이지 도그(crazy dog)라는 밴드에 몸담기도 했다”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