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가 조사 직전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던 김영재 원장의 부인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5일 오후 재소환됐다.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특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박 대표는 ‘특검이 자백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서울구치소로 복귀한 박 대표를 5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다시 불렀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5분쯤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