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문재인 캠프 인재 영입 1호…고영태최순실의 법정 만남

입력 2017-02-05 17:30 수정 2017-02-05 17:30

'그알' 제작진이 8개월 째 실종상태인 부산 신혼부부의 행방을 찾아나섰습니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흔적 없는 증발,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사라진 결혼 6개월 차의 신혼부부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선캠프로 합류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4일 블로그에 “인재 영입 1호로 고 전 아나운서가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2주를 갓 넘긴 트럼프 대통령이 3일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고급 휴양지에서 첫 휴가를 시작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예고없이 이슬람 7개국 출신자들의 미국 입국을 90일간 금지한다는 트럼프의 초강수에 미국 공항은 물론 전 세계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선 시위가 확산되고 있지만 트럼프는 이를 뒤로하고 플로리다에서 따뜻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더블루케이 전 이사 고영태씨와 6일 법정에서 처음으로 마주칠 것으로 보입니다. 고씨는 최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최씨는 고씨가 게이트를 기획하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법정에서 날선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