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폭행을 할 경우 가중 처벌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백화점·마트에서 심한 폭언·폭행을 일삼는 ‘블랙컨슈머’는 경찰의 중점 단속 대상에 오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일 부당처우(갑질) 근절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대책을 논의·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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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P&G(피앤지) 아기 기저귀에도 유해성분이 검출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는 제품 판매를 중단했지만 P&G는 제품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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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사와 학자들이 국정 역사 교과서 최종본에서 653건의 오류를 짚어냈습니다. 최종본 공개 후 사흘간 고교 한국사 1권만 검토했는데 이처럼 무더기로 나왔는데요.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공들였다고 강조했던 부분에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때문에 저질 교과서라는 비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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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기가 LTE’ 등을 내세운 KT의 광고가 잇따라 허위·과장 광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방송통신위원회도 KT의 기가 LTE 광고가 허위·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지난달 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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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