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엄정화, 가요계 대선배다운 화끈한 무대…"가수들의 롤모델"

입력 2017-02-04 18:32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불후의 디바' 가수 엄정화가 추억의 노래로 무대에 올랐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KCM, 아이비, 민우혁, 강홍석, 가인, 옴므,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허각, 정승환, AOA, 세븐틴, 마틸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엄정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가 등장하기 전 출연자들은 "여성들의 롤모델이다"라며 엄정화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어 엄정화는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이번 활동 의상인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자신의 대표곡인 '포이즌'과 신곡 '드리머' 등을 소화해내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디바 엄정화의 화려한 무대는 객석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게 만들었고, 청중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로 '불후의 명곡'의 포문을 열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