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경인방송(OBS)와 손잡고 암 극복에 필요한 암 정보를 올바로 전달하기 위한 대국민 의학특강 및 암을 바로 알자 캠페인에 나선다.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은 4일 “범람하고 있는 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암 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암 극복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OBS와 함께 암을 바로 알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오는 16일 맞춤형 암치유병원도 새로 오픈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이 병원을 통해 유전체 분석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암관리 교육을 통해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토탈케어 개념의 암치료를 구현할 예정이다.
OBS TV와 함께 펼치는 대국민 의학 특강은, 6일부터 3월 10일까지 5주간에 걸쳐 하루 10분씩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국제성모병원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암 성장을 저지하기 위한 방법 ▲암을 이길 수 있는 식생활 ▲암을 이기는 운동 ▲다빈도 암의 진단과 치료 이후 관리 ▲진화하는 암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방송은 이 기간 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9시 45분부터 10분간 OBS TV를 통해 ‘의학특강 암(癌)행어사’란 제목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국제성모병원, 경인방송 OBS와 손잡고 암을 알자 캠페인
입력 2017-02-0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