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강남 케빈 헨리의 '나홀로 설날'…'외로움 한가득'

입력 2017-02-04 00:22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가수 헨리가 '나 혼자 명절'을 보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혼자서 설 당일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밥을 먹기 위해 배달요리 중국집에 전화를 걸었지만, 설연휴 관계로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헨리는 옷을 갖춰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로수길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문 연 곳은 없었고, 헨리가 자주 가는 음식점또한 휴일상태였다.

헨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휴무입니다'라는 글을 읽었지만 해석을 하지 못해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근처 문 연 마트를 방문했다.

이어 그는 마트에서 직접 재료를 사 6년전 이연복 셰프로부터 배운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장난꾸러기 헨리가 의외의 요리실력을 선보이자 이에 놀란 멤버들은 헨리에게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