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조, 수입차 구매자와 판매자를 위한 연결 앱 ‘카레’ 선보여

입력 2017-02-03 17:05

최근 소비자들은 수입 신차를 구매에 앞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브랜드와 차량 스펙, 가격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작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영업사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이에 자동차 O2O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메조(대표 최정훈)’가 수입차 구매 예정 고객과 우수 영업사원을 직접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카레(CARE)’를 개발하고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카레는 car(자동차)와 care(관리)를 결합한 이름으로 수입차 구매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영업사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번호를 사용하여 직접 전화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수입 신차 구매 예정자들은 카레 앱을 통해 우수 영업사원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영업사원은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인만의 특색 있는 영업 및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앱 이용자들은 내 주변 영업사원 검색 서비스부터 지역별·브랜드별·특징별 영업사원 분류, 영업사원 인터뷰 동영상 콘텐츠 제공, 고객의 상담 및 출고 리뷰 작성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토메조 관계자는 “기존에 단순히 차량 가격을 비교해 주는 업체들은 많이 있으나 누구에게 차를 구매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해주지 못했다”며, “누구에게 차량을 구매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카레 서비스는 향후 차계부 시스템과 IoT 기술을 결합하여 영업사원의 지능형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카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카레’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