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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신임 사무총장에 ‘최순실 국조특위’ 이끈 김성태 의원 임명
입력
2017-02-02 21:56
수정
2017-02-02 21:57
바른정당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이 2일 임명됐다.
김 의원은 “초대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바른정당이 지향하는 ‘정치에 바른 정당, 민생에 빠른 정당’의 기틀을 세워 국민의 지지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의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정조사를 이끌어왔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