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앓이하는 할리우드 배우의 트위터

입력 2017-02-03 00:05

'한국어 수집가'라는 별명으로 국내 네티즌에게 알려진 미국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최근 트위터 올린 한글 문장에 아이돌그룹 2AM의 정진운이 답했다. 토마스 맥도넬이 바로 자신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토마스 맥도넬은 2일 트위터에 '정진운 오빠'를 길게 늘여 쓴 한글 문장을 올렸다. 오빠라는 단어가 물결치듯 보였다. 


뜻도 모른채 올린 글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정진운이 이 트위터 글에 답글을 달았다.

'하이 토마스'

국내 팬들이 정진운에게 이런 희귀한 글이 있다고 제보한 덕택이다.



토마스 맥도넬은 하루가 멀다고 한글로 된 문장을 트위터에 올린다. '정진운 오빠' 두 단어를 올리기 이틀 전에는 국내 아이돌 그룹 '엑소'가 들어간 한글을 올리기도 했다.

'흔한 심장 털린 엑소의 새우젓'


토마스 맥도넬은 영화 라이프 애프터 베스(2014년작) 등에 출연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