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독신으로 살며 망태를 지고 쓰레기를 줍던 넝마주이, 재소자, 무의탁 노인을 돌봤던 고(故) 문수영(1938∼2017) 목사 이야기를 전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역전 만루홈런’을 노립니다.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하고 합류를 희망하는 의원도 늘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충청권 유일의 대선 주자가 됐습니다.
한진해운은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과 파산 선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오는 17일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때 가장 큰 국적선사였는데 40년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찬양하는 노래가 지지자들에게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노래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7일 만에 누적조회수 48만 회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는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더 많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