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32)이 엄마가 된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현재 임신 초기 상태”라며 “올 가을쯤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활동을 쉬면서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6)씨와 지난해 2월 26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한 황정음은 2004년 팀 탈퇴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