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예수선교협의회 (가칭)'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 설명회가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상일로 보라성교회(송일현 목사)에서 열린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설립 총회는 지교회 자치 및 독립성을 보장하며 지교회를 섬기는 교단이다.
또 교회를 운영하는 정치형태인 장로정치, 감독정치, 회중정치를 통합한 성경에 근거한 강력한 정치원리를 채택한다.
이와 함께 권징재판은 2심제도이며 상급기관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한다.
특히 당회제도와 제직회 대신 '치리기관'과 '운영위원회' 제도로 대의정치를 실현한다.
이밖에 여성안수와 정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조직교회와 미조직교회, 위임목사와 임시목사 제도를 없애고 오직 담임목사만을 규정한다.
또 상급기관인 노회와 총회는 등록된 지교회 정관에 따라 분쟁을 판단해 처리한다.
주최 측은 "지교회의 자치권과 독립성을 보장하며 지교회를 섬기는 교단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고자 성경적인 교단 창립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창립총회 설명 후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교단헌법 정치편도 소개한다(02-442-1677~8, 010-8239-1184).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가칭)'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 설명회
입력 2017-02-01 21:17 수정 2017-02-0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