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62·영락교회 집사·사진) 작가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관악구청 관악갤러리에서 '김갑수 테크노아트 전시회'을 연다.
센서와 로봇기술을 활용한 작품, 회화 등 1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더 낮은 곳으로' 등 기독교 문화 작품도 전시된다.
김 작가는 홍익대 미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영락고등학교에서 35년 동안 미술교사로 근무했다.
이달 말 교사 은퇴를 앞둔 김 작가는 "그동안 만든 소중한 작품들을 판매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선교활동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의 010-4264-740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