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권사합창단(단장 홍복희 권사)은 1일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창단 3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합창단 최성철(푸른초장교회)지도목사는 ‘우리를 든든히 세우는 마음’(삼상 30:22~23)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CTS권사합창단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큰 은혜이여, 교파와 나이, 지역을 초월하여 이 자리까지 함께해온 모든 대원들의 수고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의 소리, 맑고 청명한 소리가 되어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CTS 이민우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권사님들께서 젊은이 못지않은 찬양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찬양사역을 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찬양을 통해 땅 끝까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듣는 이들에게도 은혜와 감동을 주는 합창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프라노 조성선 권사가 복음성가 ‘사명(使命)'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제자의 삶을 감당하자는 결단의 찬양에 참석자들은 ‘아멘’ 으로 화답했다.
이어 창단 3주년 기념 케익 절단, CTS 영상선교를 위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홍복희 CTS권사합창단장은 영상선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CTS권사합창단은 2014년 2월 CTS 공개 오디션을 통해 창단됐다.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60세가 넘는다.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 카네기홀(2014)과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2015), 제1회 평화찬양제(2016) 등에서 연주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