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직원들, 복지시설 등에 ‘나눔’ 실천

입력 2017-02-01 17:05

부산구치소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웃돕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치소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마련한 성금으로 주례3동 김모(89)씨 등 어려운 이웃 5곳을 찾아 위로했다. 또 에바다 공동생활가정, 새생명 지역아동센터, 소화영아재활원, 소망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벌였다.

박호서 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나눔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