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이제 예능도… MBC·Mnet·tvN 스타PD 줄영입

입력 2017-02-01 10:32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MBC 등 주요 방송사 출신 PD들을 대거 영입했다.

1일 YG 측은 “조서윤 제영재 김민종 등 MBC PD 세 명과 Mnet의 박준수 PD, tvN의 유성모 PD 등 5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서윤 PD는 ‘라디오스타’ ‘능력자들’의 책임프로듀서(CP)였다. 제영재 PD는 ‘무한도전’, 김민종 PD는 ‘진짜 사나이’를 연출했다. 박준수 PD는 ‘음악의 신’, 유성모 PD는 ‘SNL코리아’를 이끌었다.

이들 외에도 10여명의 PD들이 YG 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로 예능 제작에 손을 뻗은 YG는 스타급 PD 대거 영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