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 드러내나?” 김민희‧홍상수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입력 2017-02-01 05:42

불륜설에 휩싸인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오는 9일 개막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두 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일주일 전 공개된 영화 예고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제작하고 있는 전원사 측은 1일 여러 연예매체를 통해 “홍 감독과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국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이자 김민희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정재영, 문성근,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여배우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