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휴대폰 조인성이 줍고, 정우성이 셀카찍는 영상

입력 2017-01-31 15:53 수정 2017-01-31 15:55

조인성이 바닥에서 주운 휴대전화로 정우성이 셀카를 찍는다? 한 팬이 영화시사회에서 우연히 두 배우로부터 역대급 팬서비스를 받았다며 이를 인증하는 영상 후기를 올렸다. 팬들의 부러움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은 한 네티즌이 31일 트위터에 올린 영화시사회 영상이다. 그는 최근 '더킹' 시사회에서 무대인사를 하러 온 주연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다가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고, 이후 특별한 팬서비스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영상에는 조인성은 이 네티즌이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는 장난을 쳤다. 이후에 정우성이 이 휴대전화를 받아들었고 두 배우는 이 휴대전화로 셀카를 촬영했다. 영상에는 조인성과 정우성이 셀카를 찍은 뒤 휴대전화를 돌려주는 장면까지 담겼다.

이 네티즌은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손이 덜덜 떨린다"며 "올해 운 몰빵(다썼다는 뜻)한 듯"이라고 감격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