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장애인 살기좋은 구정 펼치겠다”

입력 2017-01-31 15:39
인천시 서구는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의 정책목표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복지 서구 구현’으로 정하고 정책목표 실천을 위한 장애인 복지·시설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중점추진과제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강화, ▲장애아동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의 안정적 생계보장강화, ▲중중장애인 자립생활환경조성, ▲장애인 일자리 확충사업 강화, ▲장애인 가족휴식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및 지원강화, ▲장애인 편의시설 지속확충 등 8개 과제를 선정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중점추진과제 실천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으로 시각 장애인 기초 재활교육 등 장애인복지 분야 24개 사업과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사업 등 장애인 시설 분야 15개 사업 등 총 39개 세부사업에 총 230억7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 복지가 실현돼야 궁극적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며 장애인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구청장은 또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자립생활 기반 마련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조성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