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반나절도 안 돼 말 바꾼 외교관

입력 2017-01-31 15:38 수정 2017-01-31 15:39
사진=뉴시스

최순실씨가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발탁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1일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유 대사는 취재진에게 “누가 저를 대사로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몇시간 뒤 최씨를 여러 차례 만났고, 최씨 추천으로 발탁된 점을 인정했습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1일 헌법재판소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서영희기자 finalcut02@kmib.co.kr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6년간의 헌법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31일 퇴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을 맺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헌재의 엄정한 심리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국민에 당부했습니다.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필수품인 미스트는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국민 컨슈머리포트가 평가했습니다. 먼저 백화점과 헬스&뷰티 스토어(올리브영), 온라인마켓(SK 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서 1월 1∼3주 매출 베스트 제품을 5개씩을 추천받아 일회용 용기에 담아 전문가에게 보냈습니다.



‘손이 차면 마음이 따뜻하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차가우면 대수롭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