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을 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결선투표제 도입을 주장했다.
심 대표는 3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결선투표제 도입을 바탕으로 한 정권교체 연대를 해야 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공정사회를 이야기를 하는데 불공정의 원형이 바로 정치”라며 “(군소정당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면 두 자릿수 이상 지지율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노회찬 대표가 참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이심전심이 아니라 노심전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노 대표와는) 실패도 경력도 다 같이 했다. 경쟁보다는 협력이 더 어울리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심상정 대표는 강상구 전 정의당 대변인과 정의당 19대 대통령 후보 경쟁에 돌입, 오는 2월 16일날 최종 투표를 통해 정의당 대선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김동운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