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스라엘 문화유물 특별전’ 1일 개막

입력 2017-01-31 10:48
기독교의 역사와 의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성경 속 유물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산성교회)는 ‘이스라엘 문화유물  특별전’을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 21세기 포럼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4000년 전 아브라함 시대의 항아리와 다윗시대의 물매 강보 토라 옥합 무교병 쥐염열매 소고 수금 등 각종 진귀한 성서유물 1300여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주한 이스라엘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8시 개장하는 전시회의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초·중·고교생 7000원, 미취학아동 2000원 등이며 10명 이상 단체관람 시 30% 할인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