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1일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서쪽 하늘에서 일직선으로 놓인 초승달, 화성, 금성을 관측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현상은 달, 화성, 금성의 궤도상 위치가 지구에서 봤을 때 같은 방향에 놓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천체들의 거리가 실제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일몰 후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관측이 가능하고 초승달을 보면 쉽게 화성과 금성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달, 화성, 금성이 일렬로 놓인 현상은 다음날인 2일에도 나타타지만 간격은 멀어진다.
뉴시스